[태국 푸켓]빠통비치 야시장(The Chino Market)에서 바베큐와 맥주 즐기기
마지막 밤은 빠통 야시장에서 바베큐 즐기기
The Chino Yard
🌃 The Chino Market 소개
The Chino Market은 태국 푸켓의 빠통 비치에 위치한 야시장으로,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. 다양한 음식, 쇼핑, 엔터테인먼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푸켓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손꼽힙니다.
🍽️ 주요 먹거리 및 가격
- 태국 전통 음식
- 팟타이: 약 60~100바트
- 똠얌꿍: 약 80~120바트
- 길거리 음식
- 꼬치구이: 한 개당 20~50바트
- 망고 스티키 라이스: 약 50~80바트
- 해산물 요리
- 그릴드 새우: 100~200바트
- 랍스터 요리: 시가
🕒 영업시간
- 매일: 오후 5시 ~ 자정까지
💡 이용 팁
- 현금 준비: 대부분의 상점에서 현금 결제를 선호하므로 충분한 바트를 둥지
- 소지품 관리: 야시장 특성상 사람이 많으므로 소지품을 잘 관리해야 함.
- 가격 흥정: 적극적으로 흥정하면 더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
The Chino Yard
전날 밤에 살짝 구경을 했던 야시장에서 이날은 저녁을 먹기로 했다.

요건 전날에 찍은 사진인데 비가 와서 바닥이 젖어 있었다.

다양한 음식들을 파는 야시장~
올드타운의 야시장 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.

다양한 즉석 요리 코너


튀김 종류들도 있고

첫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.


여기는 바베큐집


만두도 팔고

닭튀김 등


해산물 코너도 있다.

닭튀김과 꼬치


다양한 음료수도 있고~

두 번째날 다시 온 야시장
두 번째 날은 비가 안와서 마음놓고 저녁을 먹을 수 있을 듯 했다.




이날은 비가 오지 않아서 야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.
하지만 잠시후엔 ㅋㅋㅋ






이 메뉴들 중에서 우리가 고른곳은 이 바베큐 식당~
BBQ Roast Pork Neck (돼지고기 항정살 구이), BBQ Pork Ribs 를 각 300G씩 주문했다.
600바트이니 우리돈으로 약 24,000원 정도 어치

본격적으로 먹을 준비
첨에 우리는 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

빗방울이 조금 떨어져서 요기 바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잡았다.

바에서는 생맥주도 주문해 먹을 수 있었고, 해피아워라 1+1 할인도 하고 있었다.
맥주 한 잔 100바트에 2잔을 마실 수 있으니 꽤 괜찮은~

해피아워는 8시까지인가 그랬는데,
우리가 1+1로 너무 많이 마셔서 죄송해서 해피아워 이후에 제값 내고 계속 주문해 마시려고 했는데 (매상 좀 올려 드리려고)
1+1 가격으로 자꾸 주시려고 해서 당황했다.
괜찮다며 그냥 먹으라며~
우리는 팔아주려고 배부른데도 계속 주문했는데 또 죄송하니까 안된다고 돈 더 받으시라고 실갱이 ㅋㅋㅋ
직원분들이 오셔서 사진도 같이 찍자고 하시고 싱하비어 티셔츠도 선물로 주시고~기분좋고 재밌는 시간이었다.


바베큐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니 우리를 찾아서 가져다 주셨다.
요건 돼지 목부분 구이 300G인데 양도 꽤 많고 맛도 있었다.
한국에서 먹던 항정살 부위로 추정되는데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기름기도 있고~바베큐 맛도 좋았다.

요건 포크립인데 뜯어 먹는게 상대적으로 살짝 귀찮은 ㅎ
그래도 맛은 있었는데 요것보단 항정살 부위가 더 맛있었다.


고기만 먹기가 아쉬워서 볶음밥도 다른 가게에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오~요거 진짜 맛있네.
고기랑 딱 잘 어울린다.
역시 고기엔 탄수화물을 곁들여야 한다며 ㅋ

이날 맥주를 얼마나 마신건지 ㅋ

그렇게 먹고 마시고 있었는데
갑자기 엄청난 폭우가...
우리는 다행히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때 자리를 옮겼기에 망정이지 큰일날 뻔 했다. ㅋㅋㅋㅋㅋ

비가 살짝 내리기 시작하는 거 같아서 내가 술 시켜 먹은 바 테이블 안쪽으로 옮겨도 되냐고 물어봤을 때 뽀싱은 왜 민폐를 끼치려고 하냐는 식으로 꺼림직해 했었는데(다른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어야 하니까) 바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이 엄청 흔쾌하게 허락해 주셨다.
음식 주문한 가게들에서도 우리가 앉아있는 자리로 알아서 음식 잘 조리해다 주시고
우리는 또 감사하고 미안해서 맥주 엄청 시켜 마시고~
비 하나도 안맞고 폭우 쏟아지는 거 보며 여유있게 먹고 마시고~
첨에 뽀싱이 여기 야시장에서 저녁먹자 했을 때
마지막 밤인데 허접하게 저녁을 먹자고?
라고 생각했는데
바베큐가 생각보다 맛있었다.
볶음밥도 기대 이상이었고
친절한 바 직원분들은 계속 기억에 남는다.
술 마시다가 쓸데없는 이유로 한판 싸우긴 했지만 ㅋㅋㅋ
극적으로 화해(?)하고 잘 먹고 놀았다.

세부 위치는 요기를 참고

94 Thawewong Rd, Pa Tong, Kathu District, Phuket 83150 태국
64 Thanon Thawewong, Tambon Patong, Amphoe Kathu, Chang Wat Phuket 83150 태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