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이랑도 술이랑도 아주 잘 어울리는
다양한 야키니쿠 메뉴 즐기기, 야키니쿠 잇쇼
오사카의 미식 중심지인 기타신치에 위치한 Yakiniku Issho Kitashinchi Rikyu는 최상급 와규를 맛볼 수 있는 고급 야키니쿠 전문점.
식당 정보
- 이름: Yakiniku Issho Kitashinchi Rikyu
- 주소: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기타구 소네자키신치 1-3-19
- 전화번호: +81-6-6341-1234
- 영업시간: 매일 17:00~23:00
- 주요 메뉴 및 가격대:
- 와규 모둠 플래터: 8,000엔
- 특선 갈비: 5,000엔
- 한우 등심: 6,000엔
- 야채 모둠: 1,500엔
- 비빔밥: 1,200엔
오사카 / 교토
01 야키니쿠 잇쇼
교토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 3일차의 저녁은 야키니쿠를 먹기로 했다.
뽀싱이 구글에서 사전에 예약한 야키니쿠 잇쇼
우리는 2층의 룸으로 안내 받았다.
요렇에 요붓하게 먹을 수 있는 룸 좋다~
자리를 잡고 앉으니 기본 오토시(양배추)와 소스, 앞접시를 세팅해 주셨다.
고기 굽는 집개는 1인 1개~
돼지고기는 한 판에 많이 놓고 구워 푸짐하게 먹어야 맛있지만, 소고기는 각자 취향대로 한 점씩 구워 먹는 것도 좋은 듯
우리나라도 고생스럽게 한 명이 굽는게 아니라 요렇게 각자 구워 먹으면 좋을 것 같다.
02 메뉴판
메뉴는 요렇게 다양했고, 와인 등 주류도 다양했다.
우리는 우선 추천 모듬 5종(종류별로 2점씩)과, 특우설을 주문했다.
03 주문 메뉴
사가 야키니쿠집 엔쥬처럼 양배추 샐러드나 무채샐러드 같은게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메뉴는 없었던 듯 하다.
그냥 양배추도 고기랑 곁들여 먹기에 괜찮다.
일단 시원한 맥주 한잔 주문해 주고~
주문한 고기가 나왔다.
마블링도 괜찮고 꽤 좋은 부위들인 듯~
그리고 이건 우설~
특우설이라서인지 마블링이 아주 좋다.
길쭉하고 도톰하게 썰어 내 주신.
테이블 위에 양념통에 간마늘이 있어서 마늘을 간장소스에 섞어줬다.
요 양념에 고기 찍어서 밥이랑 먹으면 감칠맛 대폭발!
가장 먼저 우설을 구워본다.
한 점씩 정성들여 구워보자.
칼집을 잘 내 주셔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우설구이~
상콤하게 레몬즙도 뿌려먹어 보고
마늘 간장 소스도 콕 찍어 먹고
와사비 얹어 밥이랑 먹어도 참 잘 어울린다.
우설은 고소~하면서도 살짝 서걱 쫄깃한 맛이 좋았다.
다음에는 특선 모듬 한 점씩 구워서~
도톰하게 썰려 있어서 한점씩 먹어도 풍성한 맛
육향이 좀 더 강한 부위, 기름기가 더 맛은 부위 등 고기별 맛이 색달라 좋았다.
(하지만 술먹고 고기 먹느라 바빠서 각각 어느 부위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)
맥주로만 마시면 배부르니까 뽀싱은 사케를 한 잔 주문했다.
첫날 갔던 스시타니와 비교하면 잔에 따른 사케양도 적고 아래 통도 1/3쯤만 채워 주셨다.
역시 스시타니가 사케는 좋았던 듯
처음 시킨 우설보다 살짝 저렴한 우설을 추가 주문했다.
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마블링도 살짝 덜하고 얇게 썰려 나온게 아쉬웠다.
요건 안창살이었나?
추가로 주문했는데 얘는 육향만 강하고 고소한 맛을 좀 덜해서 내 취향은 좀 아니었던...
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구워서~
요렇게 먹고
맥주 2잔, 사케 1잔을, 공기밥 1개를 포함 해 총 약 107,900원 지출 했다.
고기 퀄리티도 무난했고,
식당 분위기도 좋아서 괜찮은 집이었다.
일본 〒530-0002 Osaka, Kita Ward, Sonezakishinchi, 1 Chome−9−4 中邦ビル2F・3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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